#회고

Collection of 17 notes

2025 유락 10대 사건(하)

2026-01-01

[[2025 유락 10대 사건(상)|579]]에 이어 내맘대로 꼽은 '2025 유락 10대 사건' 편입니다. ### ★프로젝트 비주류 Ep4 제2회 대구 앙데팡당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에피소드가 가장 힘들었던 이벤트 아니었을까 싶네요. 기존 멤버들의 대규모 이탈로 맞은 절체절명의 위기. 다행히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해 지난해와는 또다른 색깔...

2025 유락 10대 사건(상)

2025-12-30

2025년 정말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벌써 마지막날(31일은 휴무)이네요. 올해 유락에 있었던 많은 일 중 의미 있었던 이벤트, 사건들을 추려봤습니다. 이따금 길을 잃기도 했지만, '공동체에 대한 기여'라는 목표 하나만큼은 잊지 않았던 한 해였던 것 같네요. ## 프로젝트 비주류 Ep3 연탄 1500장 기부 **?/1000**라는 기획은 심플했습니다...

모각글 시즌5 종료

2025-09-28

모각글 시즌5 21일간의 글쓰기 여정이 오늘 열린 회고 모임을 끝으로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참가자는 44명. 이중 24명만이 최종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21일 동안 제출된 미션글은 총 839편으로, 글자수로 따지면 무려 99만6179자에 달합니다.(1편당 평균 1,187자 제출) 개발 기획하는 입장에선 몹시 힘에 부친 시즌이었지만...

모각글 시즌3 회고 모임

2025-06-16

모각글 시즌3를 정리하는 마지막 오프라인 모임이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21일간의 글쓰기 여정을 되돌아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자기글, 남의 글을 각각 꼽아 서로에게 공유했습니다. 말하자면 정체 공개(!)(모각글 미션은 모두 익명으로 진행됩니다)와 공개적으로 '샤라웃'을 한 셈입니다. 글쓰기, 괴롭지만 즐겁습니다. 글 쓰는 삶, 지긋지긋하지만 희열이 ...

내가 쓴 시가 네이버 웹툰에..?(3)

2025-02-09

『시詩 삽니다.』의 첫 시작은 에피소드1:자기소개, 그러니까 지난해 8월15일 열린 팝업스토어로 거슬러 오릅니다. 당시 디카페인 드립백 세트를 '자율입금제'로 판매했습니다. 수익금 전액 청년 아티스트 후원을 전제로, 하루 안에 익명으로 원하는 금액을 입금하도록 했습니다. 주변에선 다 뜯어말렸지만 "대구의 맛을 한번 봐보겠다"([[대구의 맛|282]])...

?/1000(6·최종화)

2025-01-27

늦었습니다. 마지막 글입니다. 더 빨리 공지했어야 하는데..게으름의 소산입니다. 이번 에피소드3는 '1000장의 엽서를 판매해 그 수익으로 연탄을 기부한다'는 매우 심플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비주류 팝업스토어(에피소드1), 대구 앙데팡당展 전시(에피소드2)에 이은 프로젝트 비주류非主流 세 번째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판매된 엽서는...

기획자의 밤 시즌3 회고

2024-12-20

시즌3 간단, 뒤늦은 회고입니다. 더 지체되면 그쪽으론 고개도 안 돌릴 거 같아 부랴부랴 올립니다. 신기합니다. 이번에도 짜기라도 한 듯 다양한 분야 기획자들이 모였습니다. 힙합씬에서 활약하던 조명감독, 대형 포털 웹툰 작가, 커피 회사 로스팅 팀장, 촉망 받는 회화 아티스트, 데뷔를 앞둔 (부동산 업계) 도슨트, 미래의 마케팅 꿈나무... 좋았던 점...

모각글 시즌1 종료(참가자 리뷰)

2024-11-26

모각글(필일일) 시즌1이 종료되었습니다! "필일일必日一"이란 부제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에 원고지 5장은 반드시 쓰겠다'는 김훈의 좌우명 "필일오必日五"에서 따온 것입니다. 21일은 습관이 만들어지는 가장 기본이 되는 단위. 이 21일 동안 하루 빠짐 없이 원고지 1장만 써보자, 분명 뭔가 달라질 거다, 노력 없인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가 바로...

기획자의 밤 회고

2024-10-27

첫 기획자의 밤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밤새 각자 작업하는 모각작은 이번이 7번째입니다. 간단 회고입니다. Keep(지속할 것, 좋았던 점) - '이거, 과연 모이긴 할까?'...라는 우려와 달리 빠르게 모집 마감. 마감 이후에도 3~4명 더 문의. 꼭 직업 기획자가 아니어도 기획 능력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졌기 때문 아닐까. - 다양성. 참가자...

모각작 세 번째, 회고

2024-07-27

모각작 회고입니다. 벌써 3번째입니다. 드디어, 일출을 보았습니다. 이번 모각작 참가자들은 타투이스트, 화가, 선생님, 금속공예가, 직장인(겸 DJ), 건축학도, 의류사업 준비생(?), 개발하는 카페사장(!) 등이었습니다. 가장 큰 화두는 "좋아하는 것과 해야하는 것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간략한 회고입니다. Keep(지...

DMCC 두 번째 모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2024-07-24

대구모닝커피클럽DMCC 두번째 모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부족한 사진 실력 탓에 어쩐지 모두가 뚱(?)해보이는 것 같지만, 1시간30분가량 화기애애하고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쭉 이어졌습니다. 오늘 주제는 **맛집**이었습니다. 오늘 소개된 공간은, "지도에 없는 장어집(백설컴퓨터세탁소 근처 어딘가)", "후쿠스시 시부야", "청해회수산", "이놈애양곱창...

위로가 되는 밤샘 모임

2024-07-13

두 번째 모각작이 열렸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모각작을 계속, 꾸준히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위로"라는 뜻밖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는 전혀 예상치 못한 것입니다. 이번 모각작 참가자들은 건축공모전 준비, 학생 상담일지 작성, 인스타툰 그리기, 티셔츠 디자인 작업, 캐릭터 그래픽디자인 작업, 의류브랜드 런칭 준비, 웹 개발, 스스로의 화법을 돌...

두 번째 모각하 회고

2024-07-07

두 번째 모각하가 열렸습니다. 성과도, 과제도 있었습니다. 회고입니다. Keep(지속할 것, 좋았던 점) - 디깅. 모각앱을 통한 온라인 디깅을 오프라인에서 처음으로 해봄. 가설 적중(럭키⭐) 하루키를 읽으며 느낀 바를 활자로 정리해 적어보는 행위, 책에 밑줄을 긋고 사진을 찍어 올려보는 행위, 이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행위, 모두 몰입...

모각작 첫 모임 회고

2024-06-29

우여곡절 끝에 모각작이 성사되었습니다. '밤샘'이라는 키워드가 주는 강렬함과 폭발력은 확인됐지만, '지속가능성'에는 의문부호가 붙는 느낌이었습니다. 간단한 회고입니다. Keep(지속할 것, 좋았던 점) - '밤샘'의 화력. 단 하루 모집글을 올렸을 뿐인데, 피부로 느껴질 정도로 엄청난 관심이 몰렸음. 참가 의사 혹은 다음 모임 일정에 대한 문의, 팔로...

모각하 첫 모임 회고

2024-06-23

모각하(모여서각자하루키읽기) 첫모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참가자는 호스트 포함 총 4명. 회고입니다. Keep(지속할 것, 좋았던 점) - 디깅. '디깅이라는 넛지가 몰입감을 높이는 장치로 작용할 것'이라는 가설은 정확히 맞아떨어짐. 독서모임 경험이 있던 참가자, 경험이 없는 참가자 모두 몰입감이 높다, 색다르다, 신선하다 등 긍정적 반응. - 공간 ...

실패공유회를 실패했습니다

2024-06-08

실패공유회를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신청자는 총 3명, 그중에서 2명만 최종 참가했습니다. 사실, 어느 정도 예상한 일이긴 합니다. 나름의 회고를 해보았습니다. Problem(문제) - 홍보 기간. 6일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았음. 다음날(현충일)이 휴일이라는 점에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놀계획(?)을 세워놨을 터. 포스터 디자인에 시간을 너무 잡아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