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서

Collection of 6 notes

홍철이 엽서

2025-08-08

오늘은 8월8일. '세계 고양이의 날'입니다. 그동안 홍철스타그램( https://yoorak.world/홍철이 )으로 야금야금 모아온 사진들로 엽서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일부러는 아니고 엽서 하나 만들어야지 했는데 마침 시기가 맞아떨어졌습니다) 지난해 유락 지하실에서 우연히 발견된 새끼 홍철. 유락 라이프도 어언 9개월차입니다. 이제는 유락이 제집...

?/1000(6·최종화)

2025-01-27

늦었습니다. 마지막 글입니다. 더 빨리 공지했어야 하는데..게으름의 소산입니다. 이번 에피소드3는 '1000장의 엽서를 판매해 그 수익으로 연탄을 기부한다'는 매우 심플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비주류 팝업스토어(에피소드1), 대구 앙데팡당展 전시(에피소드2)에 이은 프로젝트 비주류非主流 세 번째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판매된 엽서는...

?/1000(4)(결과)

2025-01-02

프로젝트 비주류 Ep3. "?/1000" 엽서 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14일 동안 엽서를 판매해 엽서 한 장당 연탄 한 장을 기부한다"를 모토로 진행된, 다소 정적靜的인 프로젝트였습니다. 타이틀에 굳이 물음표 '?'를 넣었던 이유는 저희 역시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결과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저희끼리도 '이게 ...

?/1000(3)

2024-12-22

"다음화에선 왜 연탄인지, 얘기해보겠습니다"......라고 말을 꺼내긴 했는데, 선뜻 글이 써지지 않습니다. 뭐 그리 대단한 걸 쓰겠다고 쓰고 지우길 반복합니다. 스스로 추측하기로, 이 프로젝트 성격은 공적인데 연탄에 관한 경험은 지나치게 개인적이어서 어떤 부조화가 제 내면에 생겼기 때문 같습니다. 어떻게든 공적으로 보이도록 포장해보려는데 그게 참, ...

?/1000(2)

2024-12-18

'드립백'이 등장했습니다. 네, 비상이 걸린 겁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유락yoorak에서 드립백은 '전설의 포켓몬' 같은 겁니다. 희귀하고 귀중하기가 이를 데 없는 비범한 자원입니다. 정말 특별할 때가 아니면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첫 등장, 프로젝트 비주류 에피소드1 때였습니다. 당시 낭젊사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서 '자율입금제...

?/1000(1)

2024-12-16

11월의 어느 야심한 밤. 시계 바늘이 자정을 향할 때쯤 익숙한 얼굴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인근 카페 사장님들이 각자 가게 마감을 마치고 모임 장소에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거, 뭔가 평소와 분위기가 다릅니다. 서로 오랜만에 봐서 반갑긴 한데, 어쩐지 다들 얼굴이 어두워 보입니다. > "근데 이거, 될까요..?" >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