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각작

Collection of 37 notes

[칼럼] 도시인의 밤

2026-04-13

"잘 지내시죠? 모각작 생각나서 공유드려요~!" 요즘 이런 메시지를 종종 받는다.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어드민 나이트(Admin Night)' 때문이다. 미뤄둔 잡무를 지인들과 모여 처리하는 이 밤샘 모임은 누군가 곁에 있으면 집중이 잘 되는 '바디 더블링' 효과에, 술 없이 생산적으로 밤을 보낼 수 있어 젊은 세대에게 인기다. 나는 2년 전부터...

어드민 나이트를 엽니다

2026-03-14

모각작이 열립니다. 모여서 각자 밤새 작업하고, 떠들고, 다시 작업하는 그런 모임입니다. 네, 맞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어드민 나이트Admin Night' 그런 겁니다. 개발자, 디자이너, 영화감독, 공예가, 전시기획자, 의사, 약사, 간호사, 연극배우, 무용수, 인스타툰 작가, 네이버웹툰 작가, 초등 선생님, 학원강사, DJ, 스타트업 대표, 타투...

바디 더블링

2026-03-14

모각작. 모여서 밤새 각자 작업하고 이야기하는 야행성동물(&유락)의 밤샘 개더링입니다. 이제 2년쯤 되었네요. 이게 참, 설명이 어렵습니다. 혼자 일할 때랑 다르게 어쩐지 집중도 잘 되고 능률도 높아지는 것 같은데.. 콕 찝어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에서 건너온 '어드민 나이트'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분석 기사가 쏟아지면서 비로...

어드민 나이트

2026-02-21

모각작이 열립니다. 모여서 각자 밤새 작업하고, 떠들고, 다시 작업하는 그런 모임입니다. 그동안 모각작을 "전국 유일"이라고 소개했지만 이제는 그러기 힘들어진 것 같네요. 최근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밤을 새며 무언가를 하는 개더링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드민 나이트Admin Night.' 사실 한국만 그런 게 아닙니다. 미뤄뒀던 잡무들을...

여러분의 밤은 어떠신가요?

2026-02-21

지난 모각작 풍경입니다.(네, 쿨타임이 돌았다는 얘기겠죠?) '밤샘', 그리고 '작업'이라는 키워드로 2024년 6월 첫선을 보인 모각작. 개발자, 디자이너, 영화감독, 공예가, 전시기획자, 의사, 약사, 간호사, 연극배우, 무용수, 인스타툰 작가, 네이버웹툰 작가, 초등 선생님, 학원강사, DJ, 스타트업 대표, 타투이스트, 출판작가, 상담사, 로봇...

밤새실 분 찾습니다

2026-01-24

모각작이 열립니다. 모여서, 각자, 밤새 작업하고, 모여서 떠들고, 다시 작업하는 그런 모임입니다.(모각작은 전국 유일의 밤샘작업 개더링이기도 합니다) 벌써 18회차, 이제는 확실히 검증된 모임일 겁니다. 개발자, 디자이너, 영화감독, 공예가, 전시기획자, 의사, 약사, 간호사, 연극배우, 무용수, 인스타툰 작가, 네이버웹툰 작가, 초등 선생님, 학원...

2026 첫 모각작 풍경

2026-01-24

모각작 공고를 올리려고 보니 이달 초 열린 2026년 첫 모각작 스케치 영상을 깜빡했었네요. 이런 분위기였습니다. 늘 그렇듯 이번에도 다양한 장르인들이 모여 디자인, 전시 기획, 건축학, 일러스트, 뷰티, 수의예학, 브랜딩, 글쓰기, 뜨개질 등 다양한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스스로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역시나 많은 자극과 영감을 선...

2026 첫 모각작

2025-12-26

2026년에도 모각작은 계속됩니다. 모각작. 모여서 각자 밤새 작업하고 모여서 떠들고 다시 작업하는 그런 모임입니다.(모각작은 전국 유일의 밤샘작업 개더링이기도 합니다) 벌써 17회차, 이제는 확실히 검증된 모임일 겁니다. 개발자, 디자이너, 영화감독, 공예가, 기획자, 연극배우, 무용수, 인스타툰 작가, 네이버웹툰 작가, 초등학교 선생님, 학원강사,...

모각작 현장 풍경

2025-12-23

지난 모각작 현장 풍경입니다. 늘 그렇듯 다양한 분야 작업자들이 유락(과 야행성동물)에 모였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설치미술 작가, 수의학과 학생, 생명공학과 학생, BX디자이너, UX/UI디자이너, 한자선생님, 직장인, 무용수, 건축공학과 학생 등등.. 이날도 오늘처럼 비가 내렸습니다. 비오는 날 특유의 고요함이 밤샘 분위기와 썩 잘 어울렸던 것 같...

모각작 16회차

2025-12-02

모각작이 열립니다. 모여서 각자 밤새 작업하고 모여서 떠들고 다시 작업하는 그런 모임입니다. 2025년 마지막입니다. 벌써 16회차, 이제는 확실히 검증된(?) 모임일 겁니다. 개발자, 디자이너, 영화감독, 공예가, 기획자, 연극배우, 무용수, 인스타툰 작가, 네이버웹툰 작가, 초등학교 선생님, 간호사, DJ, 스타트업 대표, 타투이스트, 출판작가, ...

외화벌이

2025-11-20

이번 모각작에는 무려 '서울'에서 내려온 참가자분이 계셨습니다. 오로지 모각작 참여를 위해 내려오신 것으로, 대구에 제대로 와본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지난번 대전에 이어 다른 도시에서 참여한 두 번째 참가자인 것입니다. 네, 전국으로 뻗어가는 모각작, 외화벌이(?)로 대구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모각작, 대구가 만들어낸 새로운 메가 문화 트...

154만1902회

2025-11-09

'154만1902회' ....조회수를 기록한 그 모임, 전국으로 뻗어가는 그 모임(며칠 전 그린피스에서도 연락이 왔습니다..), 모각작이 열립니다. 모여서 각자 밤새 작업하고 모여서 떠들고 다시 작업하는 그런 모임입니다. 벌써 15회차입니다. 이제는 확실히 검증된(?) 모임일 겁니다. 개발자, 디자이너, 영화감독, 공예가, 기획자, 연극배우, 무용수,...

105만9188회

2025-10-26

105만9188회. 이번 모각작 모집글 조회수입니다. 네, 딱히 한 게 없는데 인스타 알고리즘을 타버렸습니다. 현재까지 좋아요 1100에 북마크 939, 공유하기 849입니다. 그 때문일 겁니다. 다른 도시에서 "기차 타고 가겠다" 하시는 분도 있었고, 대기자만 20명이 넘었습니다. "밤샘"이 풍기는 묘한 매력 때문일 겁니다. 언제든 누구든 할 수 있...

"제가 언제 이런 분과 대화해보겠어요"

2025-09-22

13번째 모각작이 열렸습니다! 이번에도 다채로운 캐릭터, 다양한 장르들이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각자 자리에서 팝업 기획, 희곡 집필, 현대무용 리서치, 일러스트 작업, 회화 작업, 드로잉, 협찬 사진 편집, 영화 시나리오 집필, 편입 공부, 공인중개사 공부 등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모각작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좋은 현상입니다) 이날 모...

모각작, 대전에서 온 손님

2025-08-31

밤샘 모각작이 열렸습니다! 이번에도 다양한 장르가 모였습니다. 건담 프라모델 조립, 일러스트 캐릭터 작업, 애니메이션 작화, 일러스트 드로잉, 회화 드로잉, 아트필름 제작, 페스티벌 행사 기획, 영화 시나리오 퇴고, 일기 쓰기, 자소서 정리 등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개더링에선 그림을 그리시거나 그리셨던 분들이 특히 많았습니다. 무려 '대전'에서 ...

돌아온 모각작 스케치

2025-08-16

오랜만에 밤샘 모각작이 열렸습니다. 반년 만입니다. 참가자들은 각각 영화시나리오 집필, 외주 그래픽 디자인 작업, 패션 디자인 프로젝트, 임용고시 공부, 한문 번역 작업, 터프팅 외주 작업, 현대무용 리서치, 메이크업 릴스 제작, 일러스트 인체 드로잉 공부, 앱 개발 등을 했습니다. 일한 거 같으면서도 논 거 같고 피곤한 거 같으면서도 개운합니다. 지...

모각작: 스타트업의 밤

2025-01-18

늘 얘기하지만 유락yoorak은 카페가 아닙니다.(←실제로 종종 하는 말) 그렇습니다. 일단은, 스타트업입니다. 생산성과 유저 리텐션을 최상의 가치로 놓고 각종 가설을 세우고 부수며 모든 요소들이 린lean하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이게 뭔 소린가 싶으시겠지만..) 일단은, 그렇습니다. 아주 허황된 말은 아닌 것이, 이래 봬도 제가 스타트업 출신이기 ...

모각작: 아티스트의 밤

2025-01-05

> "...대구에서 예술 하시는 분들끼리는 서로 교류가 좀 있나요?" > "사실 많이 없는 거 같아요. 전시나 페어에서 종종 마주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정도?" > "그럼.. 한번 자리를 만들어 볼까요..?" > "!!!" 네, 모각작 두번째 스핀오프 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크리스마스 즈음 유락yoorak을 찾은 두 젊은 작가. '욕망'과 '파...

기획자의 밤 시즌3 회고

2024-12-20

시즌3 간단, 뒤늦은 회고입니다. 더 지체되면 그쪽으론 고개도 안 돌릴 거 같아 부랴부랴 올립니다. 신기합니다. 이번에도 짜기라도 한 듯 다양한 분야 기획자들이 모였습니다. 힙합씬에서 활약하던 조명감독, 대형 포털 웹툰 작가, 커피 회사 로스팅 팀장, 촉망 받는 회화 아티스트, 데뷔를 앞둔 (부동산 업계) 도슨트, 미래의 마케팅 꿈나무... 좋았던 점...

기획자의 밤 시즌3

2024-12-01

기획자의 밤을 엽니다. 시즌3입니다. 은 말하자면 시리즈 같은 겁니다. 스핀오프로 낸 작품(기획자의 밤)이 원작인 (모각작)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면서 아예 별개 시리즈로 떼어져 나온 겁니다. 기획자의 밤의 장점이라면 역시 다양한 기획자들을 한곳에서 맛(?)볼 수 있단 걸 겁니다. 시즌1에서는 각각 공예, 청년, 소품샵, 커뮤니티, 배리어프리, IT서...

기획기사 쓰는 법

2024-11-10

이 글은 쉽게 말해, 16일 홍보글입니다.(마감되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별로 알고 싶지도 않고 전혀 궁금하지 않으시겠지만 기획기사 쓰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쓸 데는 없지만 어렵지도 않습니다. 45초만 읽으면 됩니다. 일단 기사는 "얘기"가 돼야 합니다. 얘기는 언론계 은어입니다. 아마 처음 들어보실 겁니다. 하지만 기자들은 하루 왼종일 이 단어를 ...

기획자의 밤 시즌2

2024-11-02

기획자의 밤을 엽니다. 시즌2입니다. 은 말하자면 시리즈 같은 겁니다. 스핀오프로 낸 작품(기획자의 밤)이 원작인 (모각작) 못지 않는 인기를 누리면서 아예 별개 시리즈로 떼어져 나온 겁니다. 첫 기획자의 밤에선 공교롭게도 참가자들의 분야가 겹치지 않았습니다. 각각 공예기획, 청년기획, 커뮤니티기획, 배리어프리기획, 공간기획, IT서비스기획, 교육기획...

모각작: 기획자의 밤

2024-10-16

"...사장님은 딴 데 가서 뭐라고 소개하세요?" 어제 밤 바에 앉은 손님이 물었습니다. 제 정체(?)가 궁금한 눈치였습니다. 아마 신기했을 겁니다. 표면적으론 카페 사장(혹은 로스터)지만, 어떨 땐 개발자 같기도, 또 어떨 땐 글쓰는 사람 같기도, 어떨 땐 커뮤니티 빌더 같기도 했을 겁니다. 이런 질문을 가끔 받습니다. 대답은 늘 같습니다. "저는 ...

모각작을 엽니다

2024-09-22

모각작을 엽니다. 9월28일, 토요일입니다. 모각작의 매력은 '다양함'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타투이스트, 초등학교 선생님, 간호사, 금속공예사, DJ, 스타트업 대표, 개발자, 디자이너, 로봇엔지니어, 일러스트레이터, 인스타툰 작가, 화가, 바리스타, 소품샵 대표, 의류업체 대표, 패브릭 소품샵 대표, 건축가, 기획자, 대학생, 요식업 종사자, ...

모각작을 엽니다

2024-08-17

모각작을 엽니다. 8월31일, 토요일입니다. 스스로 '작업'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떤 것이라도 괜찮습니다. 모각작은 단순 작업만을 위한 모임은 아닙니다. 네트워킹에 중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작업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서로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알아보자는 취지입니다. 지난 모각작에서는 "아이디어 조각모음", "시인이 되는 방법과 공모전 일정 찾...

모각작을 엽니다

2024-08-03

모각작을 엽니다. 이번엔 토요일입니다. 8월10일 밤입니다. 스스로 '작업'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떤 것이라도 괜찮습니다. 모각작은 단순 작업만을 위한 모임은 아닙니다. 네트워킹에 중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작업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서로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알아보자는 취지입니다. 지난 모각작에서는 타투이스트, 화가, 상담선생님, 금속공예가,...

모각작 세 번째, 회고

2024-07-27

모각작 회고입니다. 벌써 3번째입니다. 드디어, 일출을 보았습니다. 이번 모각작 참가자들은 타투이스트, 화가, 선생님, 금속공예가, 직장인(겸 DJ), 건축학도, 의류사업 준비생(?), 개발하는 카페사장(!) 등이었습니다. 가장 큰 화두는 "좋아하는 것과 해야하는 것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간략한 회고입니다. Keep(지...

모각작을 엽니다

2024-07-19

모각작을 엽니다. 7월26일 금요일 밤입니다. 스스로 '작업'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떤 것이라도 괜찮습니다. 모각작은 단순 작업만을 위한 모임은 아닙니다. 네트워킹에 중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작업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서로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알아보자는 취지입니다. 지난번 모각작에서는 건축공모전 준비, 학생 상담일지 작성, 인스타툰 그리기,...

위로가 되는 밤샘 모임

2024-07-13

두 번째 모각작이 열렸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모각작을 계속, 꾸준히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위로"라는 뜻밖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는 전혀 예상치 못한 것입니다. 이번 모각작 참가자들은 건축공모전 준비, 학생 상담일지 작성, 인스타툰 그리기, 티셔츠 디자인 작업, 캐릭터 그래픽디자인 작업, 의류브랜드 런칭 준비, 웹 개발, 스스로의 화법을 돌...

모각작을 엽니다

2024-07-02

모각작을 엽니다. 7월12일 금요일 밤입니다. 달라진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1.구체적으로 작업할 것이 있어야 합니다.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작업과 관련한 경우에만, 독서가 가능합니다. 2.네트워킹이 아주 조금 더 강화되었습니다. 서로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더 깊게 알아보자는 취지입니다. 물론 가벼운 네트워킹 후 다시 작업에만 몰두해도 됩니다. 3....

모각작 첫 모임 회고

2024-06-29

우여곡절 끝에 모각작이 성사되었습니다. '밤샘'이라는 키워드가 주는 강렬함과 폭발력은 확인됐지만, '지속가능성'에는 의문부호가 붙는 느낌이었습니다. 간단한 회고입니다. Keep(지속할 것, 좋았던 점) - '밤샘'의 화력. 단 하루 모집글을 올렸을 뿐인데, 피부로 느껴질 정도로 엄청난 관심이 몰렸음. 참가 의사 혹은 다음 모임 일정에 대한 문의, 팔로...

모여서각자밤샘작업1

2024-06-26

모각작을 엽니다. 심플합니다. 밤새 각자 자기작업을 하는 모임입니다. 이번주 금요일 밤입니다. 밤샘 작업이 좋은 까닭은 다음과 같습니다. 1.방해가 적음. 2.집중력 향상. 3.유연한 시간관리. 4.창의성 증대. 5.쾌적한 작업환경...어쩌구 저쩌구... (이상 챗GPT의 답변) 이런 이유들도 물론 있겠지만, 사실 모각작은 개인적인 바람에서 비롯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