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더블링
Mar 14, 2026

모각작.

모여서 밤새 각자 작업하고 이야기하는 야행성동물(&유락)의 밤샘 개더링입니다. 이제 2년쯤 되었네요.

이게 참, 설명이 어렵습니다. 혼자 일할 때랑 다르게 어쩐지 집중도 잘 되고 능률도 높아지는 것 같은데.. 콕 찝어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에서 건너온 '어드민 나이트'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분석 기사가 쏟아지면서 비로소 궁금증이 해결되었습니다.

'바디 더블링Body Doubling'.

타인과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집중력과 책임감이 강화돼 생산성이 높아진다는 심리학 개념이라고 합니다.

괜히 혼자 찔려 미뤄온 일들을 꾸역꾸역 처리하게 된다는 것이죠.(원래는 ADHD 치료 맥락에서 논의되던 개념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전문가분들이 그렇다고 합니다. 그러니 질질 끌며 미뤄온 일, 혼자서는 도저히 못할 것 같은 일, 급하게 처리해야할 일이 있다면 모각작에 오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모각작 풍경(2/28)

  • 원문: https://www.instagram.com/p/DV3AqS7Ewy5/

YOORAK_GALLERY:DV3AqS7Ewy5_cov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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