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저점매수
2026-04-13요즘 심기가 영 불편하다. 송곳처럼 치솟는 '코스피 6000' 시대. 이 찬란한 시절에, 나는 주식 한 주 없는 가난한 자영업자이기 때문이다. 직장 생활을 하며 모은 주식들은 3년 전 대구로 내려올 때 먼지 한 톨까지 탈탈 털어 공사 자금에 보탰다. 요즘 유행하는 '벼락거지'라는 말은 정확히 나를 가리킨다. 그런 생각을 할 때면 속이 쓰리고 배가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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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기가 영 불편하다. 송곳처럼 치솟는 '코스피 6000' 시대. 이 찬란한 시절에, 나는 주식 한 주 없는 가난한 자영업자이기 때문이다. 직장 생활을 하며 모은 주식들은 3년 전 대구로 내려올 때 먼지 한 톨까지 탈탈 털어 공사 자금에 보탰다. 요즘 유행하는 '벼락거지'라는 말은 정확히 나를 가리킨다. 그런 생각을 할 때면 속이 쓰리고 배가 아프...
이것 역시 공동체에 대한 기여라고, 저희는 믿습니다. ©INVITE - 원문: https://www.instagram.com/p/DUx3m5ckzXL/  모두가 앙데팡당전에 작품을 출품했네요. 이 사람들이 지금 뭐하는 건가 싶으실 거 같아 부연합니다. - 원문: https://www.instagram.com/p/DPLmWRrEy6X/...
제2회 대구앙데팡당展 : 카르텔을 거부하는 카르텔 The 2nd Salon des Indépendants Daegu : Anti-Cartel - 원문: https://www.instagram.com/p/DOqfGcrE3r-/  > "어디서 사기질이야 어디서 남의 돈 뜯어먹을 생각하고 있어 어디서 이 각박한...
일단 본론은, 8월 아티스트 개더링이 열렸고, 어쩌다보니 소파(현대무용)-제시(설치/회화) 후인(회화)-조이(밴드) 모호(영화/밴드)-모리(회화) 샤이(촬영)-지나(클래식) @mihyji @_seong_hwan_ @8p_huyn @lhopelthinklknow @nowheres @moon_so_0 @sukminsang @cantabile.with.u ...
"𝑰𝒏𝒗𝒊𝒕𝒆 𝑶𝒏𝒍𝒚, 𝒂𝒓𝒕𝒇𝒖𝒍𝒍𝒚." - 원문: https://www.instagram.com/p/DLbwfvQTcaN/ 
두 번째 모임이 열렸습니다. 그 사이 새로운 얼굴이 추가되었습니다. • Hyun. 작곡가. 클래식 피아니스트 지나의 초대로 프로젝트에 승선했습니다. • 킴쿨. 싱어송라이터. 영화감독이자 드러머인 모호로부터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이 두 사람을 비롯해 기존 멤버인 모호(영화/밴드), 지나(클래식 피아노), 소파(현대무용), 조이(밴드), 후인(회화), 제...
가 돌아왔습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입니다. 유락이 아니라 동성로에 위치한 라이브펍Pub 꼬뮨공동체 @communeslive 에서 만납니다. 네, 에서 토요일 저녁 진행하는 꼬뮨라이브를 함께 즐기는 겁니다. .....맞습니다. 또 팔이 안으로 굽은 겁니다. 이번 음감회는 전적으로 밴드 라텔 @ratel.only 때문입니다. 유락yoorak에서 열린 첫 ...
가 닻을 올렸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장르 청년 아티스트들이 매달 주기적으로 만나 서로 영감을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참가자들에게는 2장의 초대장이 주어지며, 기존 참가자들로부터 초대장을 받은 분들만 프로필 등록이 가능합니다. 첫 모임, 6명의 대구 청년 아티스트들이 모였습니다. 영화감독, 무용수, 피아니스트, 밴드보컬, 회화작가,...
지원자는 총 7명. 당초 "딱 1명만 만들어드리겠다" 말해놨지만.. 그사이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이중 유락yoorak 계정을 팔로우하는 6명 아티스트 전원에게 CV페이지를 만들어 드리려 합니다. 궁금합니다. 언뜻 둘러보기에 영화와 밴드음악, 평면회화, 터프팅 등 분야의 청년 아티스트들로 보입니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철학과 시각을 가진 분들인지, 뭘 ...
아티스트 CV페이지를 만들어 드립니다. CV는 'Curriculum Vitae' 약자. Vitae는 라틴어로 '인생'. '삶의 경주' 혹은 '인생의 과정'으로 번역되는 CV페이지는 번듯한 예술가라면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는 온라인 이력서 페이지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다홍치마 같은 겁니다. 없어도 됩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있으면 좋습니다. 명함에 ...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는 건 괴롭지만 즐거운 일입니다. 유락yoorak은 "유락有落이라는 이름으로 공동체에 기여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 이름을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기억하게 만든다."는 아주 심플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프로젝트입니다. 그 막연하고 조금은 철없어 보이는 상상이 조금씩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는 유락의 세 번째 기여 프로젝트입니다. 대...
욕망은 '완벽'하게 충족될 수 있을까요? 아티스트 후인의 모든 작업은 "인간의 욕망은 결코 충족될 수 없다"는 대전제에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그는 '도우Dough'라는 가상의 물질, 실재하지 않는 존재를 만들었습니다. "타인을 재해석한 결과물"인 도우는 언뜻 말랑말랑한 반죽 같은, 모호하고 불분명한 존재임과 동시에 인간 욕망을 완.벽.히. 충족시킬 수...
고지가 조금씩 보입니다. 키링, 9개 남았습니다. 지난 주말 강원도 원주의 한 커피바@jeomada_coffeebar 에서 "키링을 보내줄 수 있느냐"며 연락을 주셨습니다. 살짝 둘러보니 이곳 역시 복합문화 공간으로 글쓰기 대회와 어쿠스틱 공연, 시모임, 창작자들 제품 소개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뜻밖이었고 새로웠습니다....
일단 이 글은 두서가 없습니다. 생각의 흐름대로, 하고 싶은 얘기와 해야 하는 얘기가 뒤죽박죽 섞였기 때문입니다.(의도한 건 아니고 그저 글이 잘 안 써져서 그렇습니다..) 사실 이 둘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도 어려운데, 굳이 따져보면 해야 하는 얘기는 "얼마 전 시작한 『프로젝트 PIECE』아티스트 키링에 관심 좀 부탁드린다"는 것이고, 하고 싶은 얘...
서울에서 활동하는 브랜드 디자이너 슬기님@silky_koo 과 이야기를 나눈 건 2023년 6월, 그러니까 대구에 내려오기 전이었습니다. 당연하게도 당시 유락yoorak이라는 프로젝트는 아무런 실체가 없었고 아이디어만 둥둥 떠다니던 상태였습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아이디어는 '유락有落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의 청년 아티스트를 지원해보자'는 것. 그러면서 ...
> "...대구에서 예술 하시는 분들끼리는 서로 교류가 좀 있나요?" > "사실 많이 없는 거 같아요. 전시나 페어에서 종종 마주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정도?" > "그럼.. 한번 자리를 만들어 볼까요..?" > "!!!" 네, 모각작 두번째 스핀오프 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크리스마스 즈음 유락yoorak을 찾은 두 젊은 작가. '욕망'과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