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모각작 스케치
Aug 16, 2025
오랜만에 밤샘 모각작이 열렸습니다. 반년 만입니다.
참가자들은 각각 영화시나리오 집필, 외주 그래픽 디자인 작업, 패션 디자인 프로젝트, 임용고시 공부, 한문 번역 작업, 터프팅 외주 작업, 현대무용 리서치, 메이크업 릴스 제작, 일러스트 인체 드로잉 공부, 앱 개발 등을 했습니다.
일한 거 같으면서도 논 거 같고 피곤한 거 같으면서도 개운합니다. 지칠 줄 모르는 에너자이저처럼 끝까지 버닝하는 분들도, 무거워진 눈꺼풀에 먼저 자리를 뜨거나 꾸벅꾸벅 조는 분(저)들도 계셨습니다. 아무렴 괜찮습니다. 작업도 작업이지만 새벽 기운을 빌려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단 게 모각작의 매력이니까요.
모각작은 한 달에 1번(혹은 2번) 정도 열릴 예정입니다. 일상에 어떤 전환점이 필요하다면, 늘상 해오던 작업들이 뭔가 루즈하게 느껴진다면 한 번쯤 참여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환기가 될 겁니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 원문: https://www.instagram.com/p/DNaBh2vz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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