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는 이름빨?
2026-04-23살다보면 '이름빨'이란 게 실제로 존재하며 우리 인생에 은근한 영향력을 발휘한단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지난해 4월 개봉한 마동석 영화 는 평론가들의 혹평과 함께 손익분기점 200만명에 한참 모자른 77만명의 초라한 성적표를 거두고 OTT에 올랐지만, 그 '넷플릭스'(?!)에서 그 '케이팝 데몬헌터스'(!!!!)를 누르고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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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이름빨'이란 게 실제로 존재하며 우리 인생에 은근한 영향력을 발휘한단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지난해 4월 개봉한 마동석 영화 는 평론가들의 혹평과 함께 손익분기점 200만명에 한참 모자른 77만명의 초라한 성적표를 거두고 OTT에 올랐지만, 그 '넷플릭스'(?!)에서 그 '케이팝 데몬헌터스'(!!!!)를 누르고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했습니다...
초고록, 초고를 기록하는 독립서점. 초고록은 각자 인생의 초고를 써내려가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열어 야행성동물과는 개점 동기(?)이죠. 책방 초고록에 야행성동물(구 유락문고)의 책들이 입고되었습니다.('사랑', '행운', '낭만을알겠'. 잘 모르셨겠지만 야행성동물은 독립서점이면서 1인 출판사이기도 합니다.....
@[야행성독서1](https://drive.google.com/uc?export=download&id=1-weB3qflzif0BUcDTLaqEMBnznAHzy6E) 첫 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는 19명. 는 심야문화진흥深夜文化振興을 위해 독립서점 '야행성동물'이 기획한 심야독서개더링(21:30 - 01:00)입니다. 이 모임 주인공은 '책'입니다. 사이...
3월 모각작(모여서각자밤샘작업) 풍경입니다. 낮은 늘 신경질적이고 시끄럽습니다. 피로하고 번잡합니다. 밤은 그 반대죠. 그동안 '아침'이 지나치게 주목됐다, '밤'이 더 주목 받는 시대 흐름이 올 것이다, 라는 게 유락과 독립서점 의 생각입니다. ⓒYHSDM & YOORAK. All rights reserved.
심야독서개더링 가 열립니다. 25일 토요일 밤 9시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물론 더 일찍 오셔도, 먼저 귀가하셔도 괜찮습니다. 👀무엇을 하나요? - 참가자들은 앱을 통해 시간대별로 독서와 네트워킹을 번갈아가며 참여합니다. 쉽게 말해, 3시간 동안 책을 읽으면서 사이사이 가벼운 네트워킹을 곁들이는 것입니다. - 이것은 더 깊은 몰입을 위한 '장치'입니...
[[야행성동물|576]] [[야행성동물 첫날 매출 '3500원'|581]] [[[칼럼] '절판본'의 시대는 온다(1)|123]] [[[칼럼] '절판본'의 시대는 온다(2)|124]] [[야행성독서|232]] [[3월 모각작 풍경|697]] [[야행성독서, 몰입, 성공적|698]] ### 📚책 [[사랑학개론, 마광수|595]]
먼저 나는 도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 하지만 독립서점 '[[야행성동물 인덱스]]'을 여는 일은 분명한 도박이었다. "여기, 열람용만 있나요? 살 수 있는 책은 없나요?" "죄송…" 서점을 차렸지만 어떤 책을 들일지 고민이 깊었다. 인테리어에 예산을 거의 탕진한 상황. 어찌나 고민이 깊었던지 한 달 넘게(!) 판매용 책 없이 공...
고백하자면, 나는 이 글을 AI로 썼다. 사실 지난 칼럼들 모두 그랬다. 챗GPT와 유료 버전 구글 제미나이를 번갈아 썼는데, 아이디어 몇 줄 던져주고 10분쯤 '딸깍딸깍' 하니 자판기 커피 뽑듯 그럴듯한 칼럼이 뚝딱 나왔다. 하지만 이대로 담당 기자에게 넘기면 바보일 터. 이쪽 AI의 글을 저쪽 AI에게 주며 "사람이 쓴 것처럼 다시 써" 명령하고,...
모각작이 열립니다. 모여서 각자 밤새 작업하고, 떠들고, 다시 작업하는 그런 모임입니다. 그동안 모각작을 "전국 유일"이라고 소개했지만 이제는 그러기 힘들어진 것 같네요. 최근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밤을 새며 무언가를 하는 개더링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드민 나이트Admin Night.' 사실 한국만 그런 게 아닙니다. 미뤄뒀던 잡무들을...
곧 있으면 개점 2개월차. 독립서점 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이 뭘까요? 하루키? 상실의 시대? 해변의 카프카? 달리기 에세이? 아닙니다. (2013)입니다. 마광수 교수가 썼죠. 야행성동물은 '하루키 절판본'을 전문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일반 서적들도 작게 취급하고 있습니다. 어떤 면에선 이쪽이 진짜 액기스, 책방지기의 진짜 취향이라고 볼 수도 있을 ...
유락의 두 번째 공간 프로젝트 이 문을 열었습니다. 네, 한산합니다. 날이 추워 오히려 다행이랄까요. 무더운 여름이었다면 파리가 윙윙대며 떼지어 날아다녔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유락 처음 오픈할 때가 떠오릅니다. 가오픈 첫날, 딱 두 팀 왔습니다. 지난해 4월이었습니다. 철거부터 장장 4개월 넘는 긴 공사 끝에 마주한 대망의 첫 손님이 아마 오픈하고 ...
모각작이 열립니다. 모여서 각자 밤새 작업하고 모여서 떠들고 다시 작업하는 그런 모임입니다. 2025년 마지막입니다. 벌써 16회차, 이제는 확실히 검증된(?) 모임일 겁니다. 개발자, 디자이너, 영화감독, 공예가, 기획자, 연극배우, 무용수, 인스타툰 작가, 네이버웹툰 작가, 초등학교 선생님, 간호사, DJ, 스타트업 대표, 타투이스트, 출판작가, ...
유락 3층에 독립서점이 생깁니다. 이름은 . 시간날 때 틈틈이 그 얘기나 좀 해보겠습니다. 뭘 모를 때(유락 만들 때)가 좋았습니다. 별 고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니, 있어도 그리 깊지 않았습니다. '그래, 어차피 모르는데 고민한다고 뭐가 달라져? 그냥 일단 이렇게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나중에 바꿔보지 뭐!' 뭘 모르니 다 '일단 해보는' 거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