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2025-07-12> "...사람의 몸에서 가장 정신적인 곳이 어디냐고 누군가 물은 적이 있지. 그때 나는 어깨라고 대답했어. 쓸쓸한 사람은 어깨만 보면 알 수 있잖아. 긴장하면 딱딱하게 굳고 두려우면 움츠러들고 당당할 때면 활짝 넓어지는 게 어깨지." -한강, 中 - 원문: https://www.instagram.com/p/DL_oWAfzDgP/ ![YOORAK_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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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몸에서 가장 정신적인 곳이 어디냐고 누군가 물은 적이 있지. 그때 나는 어깨라고 대답했어. 쓸쓸한 사람은 어깨만 보면 알 수 있잖아. 긴장하면 딱딱하게 굳고 두려우면 움츠러들고 당당할 때면 활짝 넓어지는 게 어깨지." -한강, 中 - 원문: https://www.instagram.com/p/DL_oWAfzDgP/ ![YOORAK_GA...
(1977)에서 김현은 말합니다. > "...문학은 배고픈 거지를 구하지 못한다. 그러나 문학은 그 배고픈 거지가 있다는 것을 추문으로 만들고, 그래서 인간을 억누르는 억압의 정체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그것은, 인간의 자기기만을 날카롭게 고발한다." 요컨대 문학은 쓸모없단 것(!)입니다. 그에 따르면 모든 유용한 것들은 단지 유용하다는 이유로 인간을 ...
7월 작가는 한강입니다. 네, 그동안 꼭꼭 숨겨놓았던, 아껴놓은 꿀단지 하나 꺼내는 겁니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모각독은 고상한 예술적 소양과 문학적 조예가 없어도 얼마든지 참여 가능한 모임입니다. 모여서 각자 원하는 분량 만큼 책을 읽고, 좋았던 문장을 원고지에 필사하고, 어떤 부분이 자기 눈에 탁 걸렸는지, 왜 좋았는지 얘기하는 게 전부입니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