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삽니다 작품 접수 연장
Feb 02, 2026

★<시詩 삽니다.> 작품 접수를 2/6일 금요일까지 연장합니다.★

레거시 쌓기, 역시 어렵습니다.

쉬운 길이 없습니다. 이쯤(시즌3) 되면 기다렸다는 듯이 관심이 몰리리라 생각했지만 크나큰 착각, 명백한 오산이었습니다.(대구의 문창과 학생들이 적어도 몇십 명은 될 테고, 그 밖에 시 좋아하고 문학 좋아하는 사람이 몇십 명은 될 테니....하는 식의 계산이었달까요)

출품작은 단 6점.

네, 초라합니다. 초라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자만하고 방심했던 스스로가 부끄러워지는 숫자입니다. 세상의 모든 공모가 그렇듯 막판에 우르르 몰리지 않을까 기대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국 이렇게 되어 기존 참가자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작품 접수를 조금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양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詩 삽니다.>는 로컬 청년 작가로부터 시를 한 편 구매하는 유락의 공동체 기여 프로젝트입니다. 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청년 작가들의 창작을 응원하며, 가능한 경우 시집 제작까지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구매 비용은 22만2222원. 이 돈은 대구 청년 아티스트 그룹 <인바이트>와 협업(손메모 영감 캡슐 판매)으로 마련한 것으로, 청년이 청년을 돕고 작가가 작가를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보려는 의도도 담겨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주제는 '대구'. 지금 머릿속에 누군가가 떠오른다면, 그분께 이 소식을 전해주세요. 여러분의 메시지가 이 프로젝트의 수명 연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응모 방법: DM으로 문의하시면 제출 링크를 드립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청년'은 대구광역시 기준(만19~39세, 대구시 청년기본조례)을 따릅니다.

  • 원문: https://www.instagram.com/p/DUQY5x6kz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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