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지막 DMCC가 열렸습니다.
대구모닝커피클럽DMCC은 서울의 SMCC를 모티프로 낭만젊음사랑의 나니와 유락yoorak의 크리스(저)가 함께 만들고 있는 커뮤니티 프로젝트입니다.
7월17일 첫모임 이후 한두 번 정도 제외하고 매주 열었으니 아마 20번 조금 안 되게 했을 겁니다.
오늘 참가자분들께도 말씀드렸지만, DMCC는 공적인 프로젝트지만 동시에 저 스스로를 위한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잠깐 한눈팔면 까먹고 말 이른 아침의 리듬감을 유지하는데 꽤 도움이 됐습니다. 들어가는 발걸음은 무거워도 나오는 발걸음은 늘 가벼웠던 것 같습니다.
매주 아침, 하나하나 열거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정말 많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분들과 음악을 함께 들었습니다. 오늘도 그렇지만 남의 취향을 엿본다는 건, 언제나 쏠쏠한 재미를 줍니다.
어쩌면 나니와 함께였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에 더 많은 애정을 쏟았던 건지도 모릅니다. 나니와의 '끝나고 국밥 먹기 챌린지(?)'가 없었다면 아마 이 프로젝트가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밥값내기 가위바위보를 무척 잘하는 나니에게 이 자리를 빌려 부러움과 감사의 말씀("역시 나니")을 전합니다.
올해 DMCC에 참여해주신 모든 참가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SMCC처럼 지역별로 다른 호스트들이 커피 모임을 개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보려 합니다. 물론 여력이 생긴다면 말입니다. 아무튼, 내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aegumorningcoffeeclub
@romanceyouthlove_daegu
@yoorak_coffee_roasters
- 원문: https://www.instagram.com/p/DEJ2oR7T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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