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여름휴가를 떠납니다
Sep 01, 2024
늦은 여름휴가를 떠납니다. 밥벌이의 고단함으로 웬만해선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처지이나, 특별한 사정(친구 결혼식)이 있습니다. 가끔 <전생했더니 슬라임이 되었던 건에 대하여>나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하는 식의 '이세계물'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실제로 스스로가 정말 슬라임이 되어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빠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대구로 온 것이 지금도 종종 기약 없이 떠난 배낭여행, 혹은 다른 나라로의 이민(?) 같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한때 집이 있었던 곳으로, 원래 있던 세계로 잠시 나갔다 옵니다. 감사합니다.
- 원문: https://www.instagram.com/p/C_XPNxEvgX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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