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야행성독서
Apr 28, 2026
두 번째 '야행성독서'가 열렸습니다.
'깊은 밤, 몰입과 연결.'
밤 9시쯤부터 새벽 1시까지 진행되는 야행성독서에서는 닉네임이나 이름 대신, 그날 읽는 책 저자 이름으로 서로를 부르죠.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도시인의 거리감'을 위해서입니다.
이날 참가자는 15명.
르꼬르뷔지에, 최진영, 스즈키 유이, 니코스 카잔차키스, 손자, 김인정, 오태민, 헨리 데이비드 소로, 칼 세이건, 최은영, 하태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브레네 브라운, 로렌 슬레이터, 강은호...
첫 모임에 이어 이번에도 한 명도 이름이 겹치지 않았네요. 그만큼 다양한 관심사, 다양한 이야기가 오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야행성동물 어플을 통해 '인상적인 구절'과 '나만의 평점'을 기록하고, 이를 토대로 돌아다니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스템을 구현했습니다.
재참가자가 절반쯤 되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네요. 야행성독서는 격주로 열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낮보다 밤이 좋은 야행성인간이라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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